산뜻한 시작

설이 지났다. 산뜻하게 시작 해 볼 필요가 있겠다. 모든 게 내가 바라는 데로 산뜻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번 해 볼 가치가 있겠다.

산뜻하게 하려고 하면, 항상 미꾸라지 한 마리가 생겨나게 마련이다. 한 마리면 다행이나, 두어 마리가 생겨 황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까지 가면 산뜻은 물 건너 간다.

이제 끝인가?

아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미꾸라지가 생겼으니 […]

지혜로 하는 일

모든 것에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시작부터 힘들고, 다른 것은 시작이 쉽지만,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보면, 오십보 백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문제는 바로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나 자신 입니다. 내가 문제가 되서 일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 하는 것 입니다. 이 일을 하는데, 내가 적절한지?, 내가 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