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자동차 사고 (2)
생각하면 할 수록 속상해요. 전화를 해도 말이 안통하니 통역관을 통해서 해야 되고, 설사 통역관이 있다고 해도, 내가 먼저 자동차 보험회사에 전화 한다는 자체가 손에 땀나는 일이잖아요. 누가 무슨 말을 할지도 모르고, 한두 마디 알아 들어도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설사 해도 제대로 했는지 조차도 알 수 없고. 보험회사에서 말을 해 주어도 어설퍼게 알아 들으니 그냥 불안하고,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만 같아요. 이렇게 힘든적이 없었어요. 그냥 울고 싶어요.

그리고 차 수리는 어떻게 해요? 어디에 가야 수리를 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막상 찿아가도 그기서 차 수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요구사항이 있어도 할 수도 없고, 말이 안통하는데 어떻게 해야되요. 새 찬데 수리를 개떡깥이 해놓고 돈을 바가지로 요구하면 어떻게 해요. 그리고 수리를 진짜로 잘 했는지, 수리비용은 정당한지도 모르잖아요. 그렇다고 따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잖아요.
지금 내 자동차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사고 신고접수 했는데, 왜 그렇게 질문을 많이 하는지 짜증나서 미칠 것 같아요. 내 보험회사고 내돈 받으면서 왜이리 많이 묻는지… 한국에서는 전화하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다 처리해 주는데, 여기 미국은 아닌가 봐요. 그러면 왜 보험가입자에게 비싼 돈을 받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돈은 돈대로 받고 일은 제대로 해 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당장 찿아가서 따질 수도 없고. 어디있는지 알아야 찿아가든지 말든지 할것 아닙니까. 내 정보 다 주고 상대방 정보까지 다 주었는데. 내 보험회사고 내 돈을 받으니까, 상대방 보험회사에 내 대신 연락해서 일처리 해 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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