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목사와 한국 교회
얼마전에 “최근에 지옥 간 한국 대통령이 두분 있다.” 는 발언을 김홍도 목사가 했다는 뉴스를 읽어면서, 한편으로는 너무나 안타까웠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악을 금치 못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는, 이 발언은 목사의 신분을 넘어서도 한참 넘어선 발언이라는 것 입니다. 한 사람이 죽어서 천국가고, 지옥가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목사의 몫이 아닐 뿐만 아니라, 목사와 상관이 없는 일 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목사의 일은 간단히 말하면, 복음을 전하는 일 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들어내는 복음적인 삶을 사는 것 이라고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목사의 일을 완전히 벗어난 발언 입니다.
둘째는, 잘못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고인들을 심판하여, 정치적으로 사용한 것 입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을 놓고, 지옥에 갔다고 단정을 하고,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선전을 하여, 자기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대중의 심판을 받도록 유도한 것 입니다. 이것 또한 목사의 일과는 전혀 무관한 것 입니다. 이러한 권한이 목사에게 주어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우리 목회자들이 자중하면서, 원래 우리 자리로 돌아가서, 꿋꿋이 일을 담당해 나가야 할 때 라고 봅니다. 누가 뭐래도, 교인수가 줄어도, 원래의 자리를 잃지 않고, 당당히 서서 소명을 다하는, 참신한 목회자가 절실히 필요한 때 입니다. 여기에,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교회의 부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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