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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

‘날치기를 할려면 잘 해야지, 왜 그렇게 하느냐. 그러니, 여당이 당하는거 아니냐.’ 고 큰소리를 했고, 최근에는, “이러면 북진 통일 해야 한다.” 고 경솔하게 말을 한, 김 동길 교수의 말이 새삼 떠 올랐습니다. 아마도, 신문과 TV 뉴스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떠들어서, 머리속에 박힌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 봅니다.

이를 곰곰히 생각을 해 보고, 되새겨 보았습니다. 언제부터 날치기도 빨리 잘 하면, 합법적으로 통하는 사회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진국형인 나라들 중에 우리나라 말고 날치기가 합법적으로 통하는 국가가 또 있을까? 하고 생각도 해 봅니다. 그리고, “날치기를 왜 그렇게 하느냐? 할려면 잘 해야지.” 라는 말을 받아들이는 사회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 말을 한 장본인이 버젓이 사회와 문화에 무게를 가지고, 영향을 미치는 것을 허락하는 사회가 우리 정치 사회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를 조언인양 받아 들이고, 날치기를 더 잘 하려고 하는 정치사회를 어떻게 봐야 할지요. 이 말을 한 사람이 김동길씨가 아니었더라면, 아마도 경찰에 체포되어 간첩혐의로 조사를 받고, 고문을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지금 정부 여당이라면 이를 충분히 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안티(anti) 이명박 단체를 압수수색하는 정부여당이니, 못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대한 민국 대통령의 리더쉽과, 국회의원들의 리더쉽이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에 한숨이 나옵니다.

이런 보복심리가 팽배해서 이를 따라가지 않고 역류 해 가면, 오히려 눈총을 받고, 의심을 받는 문화 속에서, 내가 가야 할 길은 어느 방향 일까요? 초연히 서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비목의 길 일까요, 아니면, 틈만나면, 무리하게 뛰어들어 위험을 만들며, 남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총알택시의 길 일까요?

1 comment to 생각하며…

  • Согласен, это замечательное сообщение…

    ” 고 경솔하게 말을 한, 김 동길 교수의 말이 새삼 떠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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