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축구

곧 YMCA 봄 시즌 축구가 시작 된다.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한 바탕 뛸 때 이다.

아이들 뛰는 모습도,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도 정겹기 그지없다. 삶의 지혜와 사랑이 엉겨진 축구장을 누비는 마음은 푸른 하늘이다.

인생의 가치를 경험하는 장이다. 겨울 동안 보지 못했던 선수들과 친구도 만나는 장이다. 너무나 기대 되는 장이다.

김치가 치즈를 만날 때

산뜻한 시작

설이 지났다. 산뜻하게 시작 해 볼 필요가 있겠다. 모든 게 내가 바라는 데로 산뜻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번 해 볼 가치가 있겠다.

산뜻하게 하려고 하면, 항상 미꾸라지 한 마리가 생겨나게 마련이다. 한 마리면 다행이나, 두어 마리가 생겨 황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까지 가면 산뜻은 물 건너 간다.

이제 끝인가?

아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미꾸라지가 생겼으니 […]